「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개소

충남지방경찰청은 9월 7일 오후 3시 대전 중구 대사동 소재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택순 경찰청장을 비롯한 김창순 여성가족부차관, 선병렬 국회의원, 권선택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최민호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 지역단체장, 관련NGO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센터개소를 축하해 주었다.

이번에 개소한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는 전국에서 10번째로 설치 운영되는 시설로 충남대학교병원 2층 42평 공간에 피해자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상담실.피해자안정실.진술녹화실.진료실.모니터실 등 7개 시설을 갖추고 여성경찰관.상담사.간호사 등 1일 2명씩 상주하면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성폭력.학교.가정폭력피해자.성매매 피해여성 등에게 무료로 의료.상담.법률지원과 수사에 필요한 진술녹화 및 증거채취 등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을 ONE-STOP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날 이택순 경찰청장은 식사를 통해 전국에 설립되고 있는 ONE-STOP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해줄 수 있는 가장 선진화된 시스템으로서 경찰청의 핵심 사업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ONE-STOP지원센터가 앞으로 여성.학교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상담에서부터 법률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것이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여성.학교폭력피해자를 위한 따뜻한 안식처이자, 지역에서 꼭 필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 남은 3개 지방에도 계획에 차질없이 센터설치를 완료하여 피해자를 위한 전국적인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