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택시호객행위 단속활동 펼쳐

목포경찰서(서장 김재병) 상동지구대에서는 관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 호객행위로 인한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등 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어지럽히고 있어 기초질서확립의 일환으로 택시호객행위 등 불법행위를 발본색원할 방침이다.

예향목포, 관광목포를 다시 찾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목포를 방문한 버스터미널에서부터 시작되는 호객행위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동지구대는 지난달 20일 목포시청 교통행정과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는 택시호객행위 단속CCTV를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동지구대에서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받아 택시 호객행위 현장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가출인 및 강력사건피의자 등이 도주하는 경우 검거의 유력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동지구대는 목포에서는 택시호객행위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관할 자율방범대원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