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입면에 있는 (구) 입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허남석 곡성경찰서장, 조형래 곡성군수 등 각급 기관 사회 단체장과 주민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집 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입면 청년회에서 주관하였으며, 행사에 앞서 풍물 농악대가 입면 파출소와 각 기관, 상가를 돌며 땅을 맡은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지신밟기를 하였고,

이후 행사장에서는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지내고, 주민들은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새해 소망을 담아 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