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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사례!)순천 서면파출소에 근무하시는 김승철경사님에게
작성자 김학병 등록일 2003-10-09 조회수 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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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모든 경찰가족 여러분 건강하십니까?

저는 전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 김학병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순천 서면파출소에 근무하시는 김승철경사님에게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10월 8일(목) 오후에 순천에서 전주로 오는 중에 어느 휴게소에
비싸지도 않은 잠바를 놓고 왔습니다.
그 휴게소의 이름은 물어물어 알아 보았지만 전화번호는 알 수가 없어서,
전화114(그 휴게소는 등록되어 있지 않았고, 송치재 하행 휴게소는 전화번호를 알았음))로 송치재 하행휴게소 주소를 알아 서면파출소로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김승철경사님이 직접 가 보신 후에
저에게 전화연락이 왔습니다.
염치없는 부탁(혹시 후불 택배로 잠바를 부칠 수 있습니까?)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흔쾌히 그 부탁을 들어 주셨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각
아직은 옷은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마음만은 이 가을 하늘을 넘고도 남을 만큼 충분합니다.
이런 민중의 지팡이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이라도
정말로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청장님!
이와 같이 서민들의 작은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일 처럼 기꺼이 해결해 주신
김승철경사님을 모범경찰관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꼭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 김승철경사님께서 언제 시간이 허락되어 멋과 맛의 고장인 전주로
오신다면, 시원한 막걸리라도 꼭 한 잔 대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모든 분 항상 건강하심을 기원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2003. 10.10

전주해성중학교 김학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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