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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현산파출소 강기원 소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영숙 등록일 2015-06-03 조회수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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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남현산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장 김영숙입니다.
평소에 저는 경찰서에 가 본 일도 없고 또 특별히 잘못?을 하지 않아서인지 경찰서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접촉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처럼 여겨졌었습니다.

몇 달 전 교장실로 경찰복을 입으신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깜짝 놀라 누구시냐고 물었더니 현산파출소 소장으로 부임하신 강기원 소장님께서 부임 인사 차 들리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뒤로 자주 학교에 들리셔서 선생님들의 안전운행, 또 학생 폭력등에 관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전 교직원들은 경찰관들이 어려운 분들이 아니구나라고 생각들을 하셨습니다.

지난번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로 학생이 다쳤습니다. 심한 사고가 아니어서 모두들 안심은 했지만 도로 방지턱이 너무 낮아 효과가 없어서 군청에 방지턱을 높혀달라고 전화 및 공문요청을 하였습니다. 군청 담당자 말씀이 현재 방지턱이 규격에 맞아 보수 및 설치를 할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여서 우리는 현장에 와서 규격을 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차 소장님을 만나게 되어 자세하게 말씀드렸더니 본인이 해남 경찰서에 연락하고, 또 연락하고 해서
해남경찰서에서 직접 나오셔서 현장을 보시고 방지턱을 설치하고 카메라도 설치를 해야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드디어 공사하시는 분 들이 오셔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직접 나오셔서 카메라 설치 위치를 살펴보시고 가장 좋은 장소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찰관들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경찰관 한분의 친절이 대한민국 전 경찰관들이 모두들 다 친절하고 멋진 경찰관이라는 생각을 하게하셨습니다. 농촌 작은 마을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도 항상 친절하시고 꼬마 학생들도 예뻐해주시고 고민도 상담해주시고 또 학교와 면내 기관의 화합을 위해 늘 애쓰시는 강기원 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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