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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노인복지시설에 '사랑의 저금통' 전달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06-12-13 조회수 488
첨부파일 첨부파일 사랑의저금통(2).JPG   
** 노인복지시설에 '사랑의 저금통' 전달 **

본격적인 추위가 성큼 다가오는 가운데 노인 복지수용 시설에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한 경찰관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지난 12일 순천시 상사면 소재 복지시설 '복림촌'에 저금통을 전달한 순천 역전지구대 김방주 경사.

김 경사는 지난 5월 경 노인및아동수용 복지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던 중 '복림촌'의 사정을 알게 되었다.

복림촌은 2003년도에 설립되어 60 - 80세 노인 6명을 보호 중이었으며 송광사(松廣寺) 소속 장하스님과 관리부장 이강자씨 등이 관리하고 있었고 제도적 보조금이 전혀 없는 순수 민간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때 김 경사는 복림촌 관계자로부터 인사처럼 건네 받은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꼼꼼히 모으는 등 사랑의 마음을 채워 넣었고, 마침내 따뜻함이 가득 채워진 저금통을 직접 전달하게 된 것이다.

"지난 5월 경찰관의 시설 점검 때 기대 반으로 인사처럼 저금통을 드렸는데 이렇게 다시 찾아주셔서 기쁘기 그지 없다"는 복림촌 관계자의 말에 대해 김 경사는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작지만 사랑과 정을 나누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사진은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는 김방주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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