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담양경찰서
  • 알림공간보도자료
상세보기
여수경찰, 중학생 자살기도자 심폐소생술로 구하다
작성자 여수경찰서운영자 등록일 2015-06-15 조회수 543
첨부파일  
□ 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에서는
○ 2015. 6. 13.(토) 13:23경 여수시 신기동 소재 주공아파트 000동 000호 내에 “아들이 화장실에 목을 맨 채 죽은 것 같다”라는 자살기도자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신기파출소 경위 석정돈, 순경 김준영은 긴급싸이렌을 울리며 현장에 3분만에 도착하였다.
○ 현장에 도착하니 아들은 얼굴이 창백하고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거실 바닥에 누워 있어 즉시 2인 1조가 되어 자살기도자의 가슴 옆에 무릎 꿇는 자세를 취하고 손바닥을 평행하게 겹쳐 두 손으로 흉부압박을 30회씩 10회 반복, 기도확보를 하며 인공호흡을 10회 반복하면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직전까지 약 5분에 걸쳐서 심폐소생술 실시하였다. 그 후 도착한 119구급대에 즉시 인계하여 신속히 여수제일병원에서 응급조치 받도록 조치하였다.

○ 사고 당시 목을 맨 지 20여분이 지난 거 같다고 가족들이 큰 절망에 빠져 있었지만 출동경찰관들은 실낱같은 한줄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중학생의 어린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목록보기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