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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찰관도 계시네요.
작성자 임채두 등록일 2015-01-27 조회수 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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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전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어 글로 남깁니다.
2015년 1월 25일 일요일 경기도 산본에서 부모님 성묘차 고향(영산포)으로 향해 가던 저의 장형(치매초기추측)이 평택에서 본인소유차량 접촉사고 후 공업사에 차량을 입고 시키고 대차받은 차량으로(GPS, 내비게이션 미부착)다시 연산포로 향하던 중 체력저하로 사리판단이 흐려져 남평대교을 연산포대교로 착각하여 방향을 잃고 나주혁신도시 근처에서 고향의 동생과 10분내 도착할 수 있다다는 통화 후 기달렸으나 오지 않아 다시 통화해 보니 대차차량이 또 다시 또랑에 빠지는 사고(그날 비가 내렸음)났고 현 위치를 물어 보았으나 처력저하, 대처능력부족, 어두운 시간과 비까지 내리는 날씨에 걱정이 되어 서울에서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위치 추적과 구난을 요청하였으나 26일 2시까지 위치 파악을 못하여 건강이 걱정되어 다시 119에 신고 하였고 영산포 지인들이 근처 박시설등 모두 방문하였으나 소재파악이 안돼어 이른 아침에 112로 실종신고를 하게됐습니다.나주경찰서 실종팀담당 김상훈 수사관이 본인가족을 찾는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성심성의것 일처리 하시는 모습과 정보력을 앞세워서 실종자를 찾기위해 주변부터 샅샅이 뒤지고 다시 2차, 3차로 찾기위해 노력한 결과 장형이 가족품으로 올 수 있도록 해주신거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그동안 이분들을 신뢰하지 않았던 제 자신이 부끄러움마저 느꼈습니다.
26일 16시경 장형은 찾았는데 사고차량 위치파악이 오리무중이어서 또다시 치매성장형의 심리를 안정시키면서 이야기를 많이 시켰고 대략적인 위치도 모른체 수색에 들어가서 2시간 후 찾아서 레카차까지 불러서 견인시켜주시는 친절함에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칭찬글을 올립니다.
실종자 가족으로서 나주경찰서 실종팀담당 김상훈수사관님 다시한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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