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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을 존경합니다.
작성자 이인호 등록일 2004-06-25 조회수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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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광산구 송정리에서 조그만 도장집을 하는 영세상인입니다. 제가 이분을 도장파면서 알게된것이 약 1년여가 되가는것 같습니다.

어느날 오셔서
"우리 만기제대하는 병사들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머가 좋겠습니까?"
하여 이런저런 얘기중에

그분께서 제대하실때 누가 선물을 도장을 해주셔서 도장이 너무 싸지도 않고, 또 너무 비싸지도 않는 물건이 있겠습니까? 하여, 저두 제 마음에 와닿는 고마운일을 하시는것 같아서 실제로는 마니 비싸지만 손해보는것은 제 인건비 뿐이라 한가지 종류를 추천하여 제대하는 병사들 제대선물로서 도장을 선물하게 된것이 인연입니다.

당시만 해도 얼마나 계속 할수 있을까 하였는데 어느덧 1년이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여전히 꾸준히 하시고 계시고요. 여전히 저는 인건비 손해보고 있습니다.(ㅎㅎ)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행동들이 돈으로 따질수 없는 값어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철이든다'는 말처럼
얼마나 병사들이 고생많이하고 제대를 하지 않습니까? 병사들 한명 한명을 내동생처럼, 내 아들처럼 감싸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
이러하신 분이 좀더 사회와 서민들에게 봉사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것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 주제넘지만 이러한 글을 올려봅니다.
성함은 정확히는 모르고요. 복장에 정 선 태 님이라고 적혀있는것 같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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