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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찰관!
작성자 김창호 등록일 2004-06-24 조회수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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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주남부경찰서 방림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다.
오늘은 업무지원밥으로 야근을 하는 날이다.
나는 2004. 6. 24 01:50경 전남 지방청 112지령실에서 봉선동
1001-1번지 대문앞에 불상의 어린아이가 잠을 자고 있다는 신고를
접한 순찰차가 방림구인집으로 불상의 소년을 데리고 들어 와서
아이를 둔체 순찰을 나갔다.
나는 이 불상의 어린이한테 이름과 나이를 대충 듣고 컴퓨터 조회를
해서 부모와 주소등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파악했는데 그 아이의
주소지가 북구 두암동 280-106번지로 114에 전화번호도 등재되어
있지 아니하고 그 아이의 부모를 찾을길이 없어 앞이 막막했다.
그래서 혹시 하는 마음으로 북부경찰서 두암지구대 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는 직원은 이 남기 부장님이었다.
그때 시간이 거의 02:30분이 다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마치 자신의 일처럼 조금만 기다려 주면 주소지및 전화 번호를 파악해서
연락을 준다는 것이었다.
그때 까지만 해도 반신반의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약 10여분이 지났는데 전화가 왔다.
나도 이 직원과 같이 순찰업무를 하고 있는데 너무나도 친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
암튼 이런 경찰관이 있기에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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