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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지구대 직원 여려분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작성자 이영미 등록일 2017-06-15 조회수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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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칠성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이영미입니다.
광양 경찰서 웁내지구대 직원분들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 이공간을 찾아왔습니다.

칠성지역아동센터는 칠성아파트 단지안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들의 미래가 꿈을 꾸는” 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센터 주변에 모여드는 아저씨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었습니다.
많이 모일때는 30여명도 모여서 윷판과 고스돕판을 벌리고 한쪽에는 아예 술자리를 벌려 놓을때도 있지요.
물론 돈이 오가고 급기야는 욕지거리와 싸움이 잦았습니다.
아이들도 오가는길에 교육적이지도 않고 학부형들의 민원도 많았습니다.

급기야 염치불구하고 읍내지구대에 하루에 4, 5번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경찰관들이 오면 도박을 할 수 없어서 흩어지거든요.
그래서 놀이장소를 다른데로 이동할거라는 생각으로요.
정말 놀란 것은 전화하면 바로 달려오시고 출동후 결과도 꼭 전화로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윷판을 벌리면 전화하라고 말씀 하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할까 고민하다 귤을 한상자 들고 지구대를 방문했는데
절대 받을수 없고 아이들에게 주면 좋겠다면서 극구 사양을 하셔서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귤상자로 고마움을 표시 하려고 했던 마음이 좀 부끄러웠습니다.
이 칭찬글이 광양읍 지구대 직원분들에게 힘이 되어 주면 좋겠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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