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 사육중인 꽃사슴을 총기로 포획후 절취한 피의자 검거"

  진도경찰서(서장 박삼복)는 지난 07. 15일 진도군 고군면 00거주 Ａ00 (남.53세)를 특수절도 및 총포ㆍ도검ㆍ화약류등 단속법위반 혐의로 검거 조사중에 있다.

  진도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11. 07. 14. 02 : 00경 진도군 진도읍 00 리 피해자가 7년 동안 사육중인 꽃사슴 2마리가 축사에서 나와 100여미터 떨어진 농로길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는 것을 발견, 허가를 받지 않은 엽총으로 포획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을 안길 축사에 설치된 CCTV 영상물에 희미하게 찍힌 차량을 정밀분석 후 동일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들 대상 탐문수사 중 차량 뒤적재함 주변에 털과 혈흔이 묻어 있는 것을 수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를 하고 적재함에 실려 있던 엽총 및 공기총 등 3정을 압수 한후 추궁 끝에 범행 일체 자백을 받았다.

경찰은 여죄 및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담당 : 진도경찰서 수사과 경위 김성배(061-542-0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