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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
작성자 경무과 등록일 2010-05-12 조회수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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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경찰청(청장 박웅규)은, 4.30(금) 오전, 청장을 비롯한 경찰관 등 100여명은 자매결연 마을인 담양군 강의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은 마을 이장 신현동(73세) 등 2명이 공동으로 경작하는 2,000여평의 논에서 모판 나르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장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구의 감소 등으로 우리지역 농촌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남경찰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우리 농촌이 활로를 찾는데 저희 전남경찰은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 정성을 다해 주민을 섬기는 경찰이 될 것”을 약속했다.


 마을이장 신현동(73세)씨는 “모내기철인데도 일을 할 젊은이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이렇듯 매년 농번기 때면 바쁜 치안일정 속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주니 감사할 뿐이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남경찰청은 담양 강의마을과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그 동안 못자리 모판 작업, 하우스 철제 제거 봉사활동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1,809만원 상당 마을 특산물을 구입 하였으며, 각종 경찰 행사시 주민대표를 초청 하는 등 활발한 농촌사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앞으로도 강의마을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농촌사랑을 펼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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