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범죄수사팀 현판식 거행

나옥주 전남지방경찰청 차장은 “전담팀 발족을 계기로 보험․전화사기, 불법 사금융, 증권사범 등 전문 금융사범 검거에 주력하여 전남도민의 피해예방 및 보호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함.

전남지방경찰청(차장 나옥주)은, ’10. 7. 5. 각 과장․담당관, 수사과 계장․팀장 등 20여명 참석 하에 금융범죄수사팀 확대개편에 따른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금융범죄수사팀(8명)은 지난 ’07. 4. 2. 회계분석,자금추적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5개청에 발족된 경제범죄특별수사팀을 확대개편한 팀으로서 개편 이전엔 주로 외부감사 대상법인(자본70억 이상) 등의 억대 조세범죄 및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경제범죄, 3천만원이상 뇌물사건 등 공무원 직무비리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하였으나,

확대개편된 금융범죄수사팀은 최근 몇 년 동안 날로 지능화, 조직화되어가는 주가조작 증권사범, 보험, 전화금융사기, 불법 사금융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서민경제 폐해가 확산됨에 따라 국가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예방 및 검거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절감하여 발족한 것으로

경찰청은 서울, 경기, 부산, 경남, 전남청 경제범죄특별수사팀에 각2~4명을 증원하고, 대구, 인천, 대전 3개청은 팀을 신설(각6명)하는 등 33명을 확충 완료하여 전국적으로 8개의 전담수사팀을 운용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담당 : 경감 박종호(062-607-3861)